부산 카페 초량1941 일본카페

초량1941 카페는 부산에 위치한 카페로서 체인점이 아닌 카페입니다. 일본식 가옥 느낌이 비슷해서 일본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카페이고 다만 번화가에 있는게 아니라 산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옛날 간이역의 모습을 띄기도 하며 일본식 가옥의 모습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왔고 야외 테이블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봄이나 가을같은 날씨에는 야외 테이블도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 앞에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워낙 카페가 커서 주차 걱정은 따로 안하셔도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차를 타고 오기보다는 여행객들이 많아서 버스를 이용하고 카페까지 걸어오는 것 같습니다.

 

 

카페 입구 모습입니다. 역시 일본 여행을 다녀오신분들이라면 느끼겠지만 일본식 입구입니다. 여기서도 여러곳에 사진이 이쁘게나오는 핫스팟들이 있었는데 저는 비오는날에 방문해서 실외 모습을 잘 담지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실내 테이블은 많았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평일에 오시는 분들은 자리 걱정은 따로 안하셔도 되고 주말같은 경우는 여행객들이 많아서 웨이팅이 살짝 있을 수 있습니다.

 

 

초량1941에서 유명한 우유입니다. 우유 종류도 다양해서 홍차우유, 말차우유, 생강우유 등 시중에서 마셔보지 못한 다양한 우유들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가장 베스트 우유는 말차우유라고 해서 말차로 주문했습니다.

 

 

겨울 시즌 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량1941에서는 호빵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우유랑 조합하는 메뉴는 바로 호빵인데 마침 호빵도 여유있게 있어서 호빵도 주문해봤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량1941은 산 중턱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부산을 돌아다니면 아시겠지만 산을 깎아서 만든 마을들이 많고 초량1941도 산 중턱에 있습니다. 그래도 근처에 버스가 다녀서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말차우유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달지않고 말차향이 강해서 녹차를 좋아하는 분들은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어른들 말고도 어린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빵을 사진으로 담지 못한게 아쉽지만 초량앙팡이라고 해서 아까 말씀드렸던 호빵도 카페에서 잘 팔리는 메뉴입니다. 단팥, 말차, 유자 3가지 맛으로 커피나 우유랑 같이 곁들여 먹기 좋아 디저트입니다. 이색적인 카페를 찾다보니 초량1941을 방문했는데 여행지로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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